혁명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전반적인 부분에서 국민들의 자발적인 지지와 동의에 따라 광범위하게 일어나는 사회 변혁 운동을 말한다. 정치 권력이 정당성을 상실하게 될 때, 국가의 주인인 국민이 자연법적 권리인 저항권을 행사하여 자신들의 주권을 행사하는 것이다. 따라서 간혹 혁명 과정에서 실정법을 위반하는 폭력적 수단이 사용되더라도 이것은 자연법 사상에 의해 정당회되기도 한다.
쿠데타나 반역은 무력과 조직에 있어 유리한 위치에 있는 소수자에 의해 위헌적, 비합법적으로 일어나는 정권 탈취 행동이다. 국민이 자연법적 권리인 저항권을 행사하여 주권을 행사하는 혁명이라면 반역, 반란, 쿠데타 등은 국민의 주권 행사와는 관계없는 정권 찬탈 행위를 말한다.
출처 : EBS수능특강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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