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피성 성격장애의 치유
타고난 성향도 영향이 있다지만
절대적인 것은 유청소년기 즉 성장기 전과정에 걸쳐 충분한 애정과 정서적 지지의 부족이다.
원인을 알고서도 치유가 어려운 이유. 쉽게 단순히 얘기하자면
사랑에 목말라 바짝 마른 사람이 그러한 대인관계 환경속에 있어왔고
현재 그런 환경 속에 존재하는 사람이 자신이 아닌 인적환경
(부모형제등의 가족, 특히 부모나 본인보다 웃어른들, 선생님, 친구, 선배 등등)으로부터
사랑을 섭취해야한다는 것은 사실 어려운 일이다.
답은 하나다. 스스로 사랑할 것.
자신이 먼저 타인을 사랑할 것. 그리고 주고 받고를 계속할 것.
스스로 깨치고 부수고 새로이 자신을 만들어나가야만 한다.
자신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사람들을 대할 때 어떻게 말하고 행동해야하는지
다시 배우고 익혀 나가야한다.
새롭게. 열쇠는 결국 내 손안에 있다.
하지만 혼자서는 어려울 것이다.
분명 확실한 단 한명의 존재는 필요하다.
무너지려 할 때 다시 되돌아가고 싶을 때 붙잡아주고 뒤에서 밀어줄 단 한명의 지지자.....
"난 지난날 사랑하는 연인이 나타나리라 믿었다. 기대했다. 하지만 그런 인연은 없었다.
하늘에서 동아줄이 내려오길 바랬지만...썩은 동아줄을 한 번 타고 올라가본 적이 있긴 하다.
땅으로 곤두박질하고 나는 산산이 부서졌었다.
내 손으로 내 뼈를 다시 추스르고 살점을 이어붙이고....혼자....일어선다....
뜨겁게 눈물이 차오르고 목구멍이 콱 막혀오고...서럽기만한 인생을 한탄해본다.
나는 잘 살고 싶다. 기쁘게 살고 싶다. 되도록 덜 미워하고 덜 고민하면서 살고 싶다."
회피성 성격의 소유자들과 지내는 법
- 부끄러워하거나 피하는 행동은 무시당하거나 거절당하는 것에 대한 방어다.
- 수치심은 내적 기준에 자신이 미치지 못한다고 느낄 때 생기는 현상이다.
- 회피성성격을 가진 사람들은 자신이 부족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그 상황을 피하려고 한다.
- 이들은 스스로 결함이 있다고 생각해 열등감에 시달리면서 자신을 부끄러워한다.
- 회피성 성격의 소유자들은 대부분 열등감에 시달리고 있는 만큼
그 사람이 잘 모르고 있는 장점을 칭찬해주는 것도 필요하다.
- 칭찬은 자신의 가치를 새삼 되돌아볼 수 있도록 도와
누적된 좌절감이나 열등감에서 벗어날 수 있는 힘을 준다.
이것이 지속된다면 회피 행동은 자연스럽게 사라질 수 있다.
이들은 마음에 상처를 주는 외부의 자극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겹겹이 갑옷을 껴입은 만큼
스스로 안전하다고 느껴 갑옷을 벗는 데도 시간이 걸린다.
따라서 지속적으로 이해해주고 참을성 있게 인정해주는 태도만이
이들의 방어벽을 제거해 세상 속으로 이들을 이끌어낼 수 있다.
회피성 성격의 소유자는 겉으로는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속으로는 친밀한 인간관계를 원하는 경우가 많다.
'할 수 없다' 는 생각 대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통해 소극적인 성격을 극복하는 것이 좋다.
★★ 포털사이트 다음과 네이버에서 검색하고 가져왔습니다. 미처 올린 이의 동의는 구하지 못하였습니다.
출처 책 - 나만 모르는 내 성격, 행복한 인간관계의 답이 숨어있는 성격의 비밀
의존성성격장애와 회피성성격장애 민병배, 남기숙 (2005) 학지사
이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널리 읽혀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올리셨으라 생각되오니(일방적인 제 생각^^;)
감사히 보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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